본문 바로가기

IoT Communication/LTE

RRC (Radio Resource Control)

RRC(Radio Resource Control)는 LTE 프로토콜에서 단말기와 기지국이 무선 연결을 체결할 때 사용되는 계층이다.



위 그림은 LTE 네트워크를 아주 간략하게 나타낸 그림이다. 먼저 용어에 대해서 정리한다.

UE

(User Equipment)

 사용자가 LTE 접속 시 사용하는 단말기이다. 스마트폰을 포함한 LTE 접속 단말을 모두 지칭한다.

E-UTRAN

(Evolved UMTS Terrestrial Radio Access Network)

 LTE 무선접속망을 지칭한다. 기지국들의 모임으로 구성된다.

eNodeB

(evolved Node B, eNB 라고도 표기함)

 LTE 기지국을 지칭한다. (보통 Cell 이라고도 합니다.)

EPC

(Evolved Packet Core)

 LTE 코어망이다. 실제로 코어망을 통해 사용자 인증, 과금, 인터넷 접속 등이 이루어진다.

S-GW

(Service GateWay)

 Handover의 종단점이 되며, MME와 P-GW의 연결점이다.

MME

(Mobility Management Entity)

 사용자 인증, 데이터 사용 루트 관리, 망 또는 데이터 사용 상태 관리 역할을 한다.

P-GW

(PDN GateWay)

 인터넷과 연결되는 노드이며, 단말기에 IP를 할당하고 과금하는 역할을 한다. (실제 과금은 다른 노드가 하지만, 이곳을 통한다.)

PDN

(Packet Data Network)

 그냥 인터넷이다. (라고 말하는게 쉬우니까)


단말기는 무선접속망(E-UTRAN) -> 코어망(EPC) -> 인터넷(PDN) 순으로 서비스에 접근하도록 되어있다. RRC 연결은 단말기와 무선접속망 내의 기지국 사이에 체결되는 LTE 통신의 시작단계이며, 이를 간단히 도식화하여 아래와 같이 나타낸다. (물론 많은 계층이 생략되었다.)


단말기는 LTE 접속을 위해 기지국에 접근하는데, 이 때 무선자원을 단말기에 할당해주기 위해 RRC 연결이 이루어진다. RRC는 연결 상태에 따라 2가지 모드로 구분한다.


Idle Mode

 RRC 연결이 되지 않은 상태. 단말기가 자율적으로 채널 모니터링 및 eNB 선택을 한다.

Connected Mode

 RRC 연결이 이루어진 상태. 이 상태에서 단말기는 네트워크로 데이터를 송수신한다. LTE 네트워크에서 주도적으로 단말기의 Handover를 관장한다.


'IoT Communication > LTE' 카테고리의 다른 글

DRX (Discontinuous Reception)  (0) 2019.01.13
LTE Identification  (0) 2018.12.16
3GPP IoT 통신 규격  (0) 2018.11.04